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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퍼널 개선을 통한 매출 KPI달성 성공 사례

by 모던그로스

광고 트래픽 10만+, 그런데 매출은 저조하다면?
마케팅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상황을 마주합니다.

"광고를 통해 유입은 많은데, 정작 회원가입이나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리포트를 보면 클릭 수는 높은데, 실제 전환율은 낮다."

최근 한 프로젝트에서 이와 비슷한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 광고를 통한 월 트래픽 10만 이상 확보
✔ 그런데 회원가입과 구매 전환율이 기대보다 낮음

광고 성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단순히 트래픽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전환율이 낮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홈페이지 방문 후 회원가입까지 이어지지 않음
상품 페이지 유입은 많지만 장바구니 추가율이 낮음
장바구니에 담고도 결제 완료까지 도달하지 않음

처음에는 광고 타겟이나 메시지가 문제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데이터를 깊이 들여다보니 문제는 퍼널(Funnel) 내부에 있었습니다.

온사이트 & 채널 최적화 + 자동화 솔루션 활용

단순히 ‘이벤트 팝업을 띄운다’, ‘광고 소재를 바꾼다’가 아니라,
어떤 화면에서, 어떤 메시지가 노출될 때 가장 효과적인가?
고객이 어떤 행동을 하고 이탈했을 때, 어떤 맞춤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가?
를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이를 위해 자동화 및 개인화가 가능한 적절한 CRM 솔루션을 도입하고 최적화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방식이 전환율을 크게 좌우한다.
✅ 첫 방문 시 ‘회원가입 혜택’을 강조한 그룹과 아닌 그룹을 비교했을 때,
회원가입 전환율이 3배 차이가 났습니다.
✅ 회원가입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이점(할인, 적립, 혜택)을 전달하는 게 효과적이었습니다.
✅ 또한 같은 혜택 소재라 하더라도 배너 노출 영역, 크리에이티브, 키 메시지에 따라 전환율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 예를 들어, 같은 "첫 구매 시 10% 할인" 메시지를 활용하더라도,
메인 페이지 상단 배너 vs. 팝업 vs. 상품 상세 페이지 내 배치 → 전환율 차이 발생
"첫 구매 시 10% 할인" vs. "OO님을 위한 첫 구매 혜택" → 개인화된 메시지가 더 높은 반응
이를 자동화 CRM 솔루션을 활용해 방문자의 유입 경로, 행동 패턴에 따라
가장 적절한 메시지가 자동으로 노출되도록 최적화했습니다.

이탈 고객을 다시 불러오는 전략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상품 상세 페이지 조회 후 이탈한 고객 또는 장바구니에 담고 떠난 고객에게
플러스친구(카카오톡) / 이메일 / SMS 리마인더를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CRM 캠페인인데요.
✅ 단순한 "장바구니 상품 잊으셨나요?" 메시지보다, 개인화된 메시지를 소구했을 때 효과가 더 컸습니다.
✔ 예를 들면,
"OO님이 고민하셨던 상품이 할인 중입니다! 정상가 110,000 → 할인가 83,000원"
"OO님이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 벌써 998명이 둘러봤어요!"
이런 메시지가 클릭률 & 구매 전환율을 훨씬 더 높이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CRM 자동화 솔루션과 연동하여
3개월 동안 총 130개 이상의 온사이트, 채널 에셋 A/B 테스트 진행
성과가 검증된 캠페인의 자동화, 실시간 발송
을 통해 회원 가입 전환율 3배 이상, 구매 전환율 2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트래픽보다 중요한 것은 ‘전환’이다.
광고를 통해 유입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매출로 이어지게 하는 것은 퍼널 최적화와 전환율 개선입니다.
어떤 브랜드든,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반드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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