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성과, 정말 믿을 수 있을까요?
대행사에서 보내온 광고 리포트를 보면 성과가 좋아 보이는데, 막상 매출이나 실제 전환율을 보면 기대와 다를 때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광고 데이터 측정 방식이 잘못된 경우가 많아요.
특히 GA4(구글 애널리틱스 4) 설정이 올바르게 되어 있지 않으면,
✅ 같은 전환이 여러 광고 채널에서 중복으로 잡히거나
✅ 특정 광고가 실제보다 성과가 더 높게 잡히거나
✅ 반대로, 성과가 좋은 광고가 저평가될 수도 있습니다.
GA4 설정 오류로 광고 성과가 과대평가되는 실제 사례
✔️사례1) 같은 전환이 여러 광고 성과로 잡힘
한 사용자가 페이스북 광고를 클릭한 후, 같은 날 네이버 검색을 통해 재방문하여 구매
GA4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페이스북과 네이버 검색 모두 "전환을 만들었다"고 기록됨
➡️ 즉 대행사 리포트에서는 두 채널이 모두 높은 ROAS를 기록하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구매만 발생
✔️ 사례2) 리타겟팅 광고 성과가 과대평가됨
고객이 처음엔 자연 검색으로 브랜드 사이트를 방문 후,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고 이탈
이후, 리타겟팅 광고를 본 후 구매를 완료
➡️ GA4 설정이 잘못되어 있으면, 전환이 리타겟팅 광고의 성과로만 잡힘 (사실 자연 검색이 더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도!)
✔️ 사례3) 브랜드 검색 광고가 모든 전환을 가져가는 문제
고객이 이미 브랜드를 알고 있어서 네이버에 브랜드명을 검색한 후 사이트 방문
➡️ 구매 GA4 설정이 잘못되어 있으면, 브랜드 검색 광고(네이버 파워링크)가 모든 전환을 독식
실제 기여도는 SNS, 유튜브, 이메일 캠페인이 더 클 수도 있음
✔️ 사례4) 잘못된 UTM 설정으로 모든 유입이 특정 매체로 몰림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광고를 동시에 운영했는데 대행사에서 제공한 UTM 설정이 잘못되어 모든 유입이 "페이스북 광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기록됨
➡️ 실제 GA4 데이터를 보니, 네이버와 구글에서도 상당한 전환이 있었지만, 리포트에는 페이스북 광고가 모든 성과를 가져간 것처럼 보임
이런 문제들이 생기면,
✅ 성과가 높은 줄 알고 비효율적인 광고에 예산을 더 쓰거나
✅ 실제 전환에 기여한 채널의 예산을 줄여버리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GA4 데이터를 올바르게 설정하면
중복 집계를 방지하고, 실제 성과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고
어떤 광고가 실제 전환에 기여했는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