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법

809일 편지, 사춘기 아들에게

by 정재경

며칠 전 아들이 오더니 그랬지. “엄마, 어제 꿈속에서 전교 1등을 했는데 기분이 정말 좋더라.”라고. 엄마는 그 얘기가 정말 반가웠다. 꿈은 무의식을 반영하는 거거든. 네 뇌에서 전교 1등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거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했지? “해 봐, 해 보면 되지!” 그렇게 말했더니 네가 그랬지. 내가 전교 1등을 어떻게 하냐고. 네 말대로 하면 사람들은 처음 시작하는 건 하나도 할 수 없다. 벌써 큰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 인류 역사에 모래알보다 더 많은데!


중요한 건 네가 마음을 먹기 시작했다는 사실이고, 내 머리와 몸이 거기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거지.

전국 1등에 대해 나눈 이야기도 생각난다. 너는 이미 열심히 노력한 친구들이 많은데 어떻게 따라잡느냐 물었지. 비교와 경쟁으로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성장으로 생각해 보렴. 너무너무 궁금해서 다 알고 싶으면 다 알게 되니 100점이다. 전부 다 알면 전 과목 100점이 되고, 그럼 전국 1등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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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째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쓰는 사람. 식물 200개와 동거하며 얻은 삶의 철학을 7권의 책으로 썼어요. 식물인문학 기반 웰니스 센터 초록생활연구소 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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