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일 편지
엄마가 사춘기 아들에게, 809일 동안 쓴 편지를 연재합니다. 자기만의 사춘기를 지나는 분들께 따뜻한 다독임이 되길 바랍니다. 정재경 작가
어제 예정에 없이 집을 보러 오신다고 해서 청소하고, 집을 보여드리니 2시간 정도를 써 버렸어. 네가 수학 선생님과 수업하는 동안 간단한 업무를 처리하고, 《이매진》이라는 책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금세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도착하셨지.
그게 4시였고, 두 분께서 식사를 못 하셨다 하셔서 서둘러 진지를 차리니 그게 너 검도 갈 시간이었다. 밥을 안치고 달리기 조금 하고 들어오니 아빠가 오셨지. 새벽부터 일어나 콩콩 거리고 뛰어다녔는데…… 저녁 먹고 정리하고 앉으니 8시 30분. 씻고 줌 미팅을 준비하니 9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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