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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민우 May 27. 2021

드디어 6월 정기 구독 신청을 시작합니다


매일 여러분의 아침에 작은 생각, 작은 생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햇수로 3년이 넘어가요. 이렇게 매일 여러분께 글을 전달한 지가요. 

정말 많은 분들이 저의 하루를 읽어주고 계세요. 

작은 기다림이어서 좋고, 멀지만 멀지 않은 친구여서 좋고, 가끔은 재밌기도 하며, 아주 가끔은 감동을 준다며 저의 글을 지지해 주세요. 


최근 석 달은 명상, 채식, 웹소설에 도전하기 등을 실험했어요. 

다른 사람으로 사는 짜릿함이 너무 좋았어요. 

나름 성공적이라고 자부하지만, 6월은 저로 돌아와서 

방콕의 일상을 여러분께 전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주로 방에 갇혀서

무엇을 써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왜 살아야 하나?를 담담하게 써 내려갈 참이에요. 

우리는 모두 존재의 이유를 자문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요. 

그런 고민이 나 혼자만은 아니구나. 

그게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 

작은 힘이 되어줄 거라 믿어요. 


여러분이 주시는 소중한 구독료로 하루 세 끼 잘 먹고, 잘 살고 있어요. 

요즘엔 아보카도에 맛 들여서요. 

아보카도를 으깨서 비빔밥을 해 먹고, 비빔면을 만들어 먹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저에게 전해 주시는 마음 12,000원, 크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쓰겠습니다. 


저의 계좌(한국 씨티은행 372-19560-260)로 12,000원을 보내 주시고, 댓글로 혹은 메일(modiano99@naver.com)로 성함과 이메일 주소를 꼭 알려 주세요. 

마감이 늘 촉박하니까, 서둘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월의 새로운 친구 여러분 미리 환영합니다. 

조금은 더 새로운 6월이 될 거예요. 

함께 6월을 기다려 봐요. 


PS 오늘은 매일 쓰는 글을, 공지로 대체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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