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레드벨벳 아이린,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다채로운 활동 예고 [ 아이린 SNS / SM엔터테인먼트 로고 ]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SM이 7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은 양측 간의 깊은 신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아이린은 SM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린은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회사 스태프들과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SM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결정했다"며 "언제나 레드벨벳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올해도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레드벨벳은 2014년 데뷔해 '빨간 맛 (Red Flavor)', '피카부 (Peek-A-Boo)', ‘Psycho’(사이코),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로 음악방송 및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5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아이린의 재계약 소식은 레드벨벳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지난해 슬기에 이어 아이린까지 재계약을 마침으로써, 레드벨벳의 안정적인 활동 지속이 보장되었다는 평가다. 나머지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오는 2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재계약을 맺은 아이린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벨벳 아이린, 스타랭킹 '여자아이돌' 2월 첫째주 1위

레드벨벳 아이린,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다채로운 활동 예고 [ 스타 랭킹 갈무리 ]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최근 진행된 스타랭킹 스타아이돌 여자 랭킹 부문 투표에서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는 2월 1주차 투표에서 아이린은 7일 오전 11시 37분 현재까지 총 16,541표를 얻어 소녀시대의 윤아와 태연을 제치고 지난 달에 이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는 현재 7,535표로 2위를, 태연은 1,612표로 3위를 기록하며 각각 지난 주 대비 표수가 감소했거나 증가했다. 우주소녀 보나, 에스파 윈터, 레드벨벳 웬디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각자의 팬층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스타랭킹 투표는 팬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위한 지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에 따라 스타에게 옥외 전광판 광고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아이린은 1월 4주간 1위를 유지해 옥외광고 등의 특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주 스타랭킹 투표는 8일 오후 3시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