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이 주민들의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위해 특별한 투자를 단행했다.
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이다.
양양군은 일반 주민, 저소득층, 그리고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보험료의 70%에서 100%까지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군이 보장하는 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총 9가지에 달한다.
주택, 온실, 상가공장 등 주민들의 주요 재산이 모두 보험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한층 더 두텁게 주민들의 삶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양양군은 주택 1천750건, 온실 5천㎡, 소상공인 300건 등 야심찬 가입 목표를 세우고, 6월 말까지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