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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혁명가라 불리는 자들은
대체적으로 3가지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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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년기 컴플렉스
2. 시세를 정확히 읽는 판단 능력
3. 약자를 배려하는 대국적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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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 노비출신이 아닌
친몽골 귀족 세력이었다면,
500년간 지속된 #고려 왕조를 끝낼만한
강단을 내비쳤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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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제국이 몰락해가면서,
고려의 친 몽골파의 권력까지
흔들리는 시점이란 걸
파악하지 못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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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급제자 출신이었던 그가,
#역성혁명 을 일으킬 만한
강단을 내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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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권력욕에만 눈이 먼 자였다면,
귀족끼리 세습하던 땅을 빌려쓰고
그 댓가로 수입의 1/2를 갖다바치며
경제적으로 고통 받던 백성들에게,
비상식적으로 많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던 자들의 땅을
국가소유로 돌려 함께 나눌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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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최고의 혁명가가 되려면,
정도전 정도의 강단과 자질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