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두의역사 Apr 29. 2020

브런치 작가 신청 낙방은 창피한 게 아닙니다

수능 언어 7등급, 7번 떨어진 브런치 작가의 진심어린 조언

내가 7번 떨어지면서 까지, 브런치 작가에 도전했던 이유



7전8기 :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 여러 번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함을 이르는 말



양질의 글과 포스팅을

네이버 블로그처럼 AI가 아닌, 사람이 선정하는 플랫폼

카카오 브런치.





이 브런치 작가 신청에 무려 7번을 낙방하며,

3번 연속 연구직 공무원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을 때의 아픔이 떠올랐다.


글을 쓸 수 있는 자격 부여에 대한 잣대가 높다는 카카오 브런치...

그렇기에 양질의 글이 올라오고,

출판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플랫폼 반열에 올랐다.








나는 이 자존감을 바닥을 치게 만드는 메일을 7번이나 받았다.


물론, 브런치 작가 신청은 공무원 시험처럼 3년이라는 시간은 아니었지만,

5개월 간 무려 7번의 불합격을 맛보며 느낀 좌절감이 상당했다.

글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단 번에 붙는 분들도 많지만, 알아보니 보통 2번정도 떨어지고 붙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나는 왜 7번이나 떨어졌던 걸까...



글을 쓴지 1년이 채 안된 나로썬,

수능 언어영역 7등급 출신의 나로썬,




사실 한두 번만에 붙겠다는 건 욕심이었고,

첫두번째 실패는

실제로 내 정신 상태에 큰 타격을 주진 않았다.


...


하지만 어찌나저찌나,

습작으로나마 책을 계속해서 쓰기 시작하면서 글에 혼이 담기기 시작했고,

주변의 응원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충만해졌다.


그리고 주변에서 브런치라는 작가 플랫폼에 도전해보라는 권유가 계속해서 들어왔다.


브런치? 먹는 건가?


...


포스팅 한번 쓰면 하트가 200개 달리던 나로썬,

브런치 작가 신청은 누워서 떡먹기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젠장, 브런치는 보는 눈이 없던 걸까?!
내가 글을 쓸 기회를 주려하지 않았다.


...


블로그에서 하트 300개 받은 글을 아무리 퍼날라도 소용이 없었다.

실망도 컸고, 책도 이렇게 많이 쓴 나를 알아봐 주지 못하는 브런치에 대한 원망도 날로 커져갔다.


이랬던 내가, 어떻게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브런치 작가가 될 수 있었을까?





될 때까지 했다.


우리 민족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나라가 없는 시기를 무려 36년 겪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30년간 독립 운동을 해도 이루어지지 않으면,

포기하는 게 상식이었다.





실제로 이러한 논리로, 3.1운동 기미독립선언문을 썼던 최남선, 대한민국임시정부 창립 멤버 이광수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은 변절했다.



3.1운동을 주도했지만, 조선의 독립을 포기하고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된 최남선



그들은 결국 역사 속에 좋게 기억되지 않는다.



그런 암울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숨을 바쳐가며 독립운동을 했던 김구, 신채호, 여운형 선생의 뜻은 오늘날까지 존경받는다.


그럼 역사에 친일파로 남은 자들과 독립운동가로 남은 자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암울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언어영역 7등급,

이과 출신이 7번이나 낙방하고

8번째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될 때까지 하자!



이 신념 하나를 내 삶 깊숙이 들여왔기 때문이다.




브런치는 작가 신청에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참가 자격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죽을 때까지 도전하다보면,

보완해야 할 점들이 하나 둘씩 보이고,

이미 존재하는 수많은 합격수기를 통해,

그것을 보완해가는 과정을 거쳐본 거다

죽을 때까지 하면,

죽거나 성공하거나 둘중에 하나다.

살아있는데 포기했다면, 의지 부족이라 불릴 수도 있지만

죽어서 신청하지 못했다면, 뭐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브런치 작가 신청 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의 다른 여러 선택들도 마찬가지다.


도전 횟수가 제한 된 분야가 몇이나 될까?

거의 업다고 봐도 무방하다.


자신한테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끝까지 도전해보는 게 답이다.

도전에 대한 성공율을 높이는 데,

이보다 간단하고 명확한 방법이 또 있을까?


나는 앞으로도 브런치를 통해 역사를 널리 전파할 거고,

이 도전은 매일매일 계속 될 것이다.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면, 여러분께 엄청난 기회가 몰려온다.




1. 브런치를 통한 출간 제안이 온다.(블로그만 할 땐 없던 일)






2. 다음 메인에 자주 개제된다.





도전은 고되지만, 그 열매는 브런치의 메이플시럽만큼 달다.




6개월 간 연구한, 제 브런치 합격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5월 4일 출간 예정)





** 목 차 **


프롤로그 (7번의 실패와 그 안에서의 깨달음)

 

 

--------기본기 편--------

 

1장, 브런치 합격은 나에게 고시보다 빡셌다

 

2장, 브런치가 다른 플랫폼과 차별되는 ‘치명적인’ 장점

(1) 확장성

(2) 신뢰성

(3) 전문성

 

3장, 팔리는 글의 필수 4요소

(1) 재미

(2) 교훈

(3) 교감

(4) 감동

 

4장, 작가신청에 계속 떨어지는 당신이 가져야 할 자세

(1) ‘너 자신’을 알라

(2) ‘독자’와 ‘세상’를 알라

 

5장, 브런치가 원하는 건 ‘당신만이’ 쓸 수 있는 글이다

 

 


--------스킬 편-------- 

 

6장, 300자와 샘플글 쓰는 법

(1) 작가 소개 [300자 이내]

(2) 브런치 활동 계획 [300자 이내]

(3) 글 작성 샘플

(4) 활동 중인 SNS나 홈페이지

 

7장, 제목의 중요성

 

8장, 브런치 기본 기능만 활용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글이 나온다

(1) 인용구 기능을 잘 활용하라.

(2) 구분선을 잘 활용하라.

 

9장, 마지막 팁 - 브런치에 절대 합격할 수밖에 없는 최후의 필살기

(1) 정수

(2) 꼼수



(구매 문의 : https://blog.naver.com/sapjil123/221944670026)

※ 이벤트 기간 구매시, 할인 및 컨설팅 혜택을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콜럼버스는 과연 위대한 인물이었을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