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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미 Apr 07. 2017

꿈꾸는 밤

언젠가 라는 설레는 단어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글을 쓸 수 있는 때는 적어도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할 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 년만에 잠시 한국을 방문하고 왔어요. 인도에 있을 때는 하루에도 몇번 글을 쓰고 싶었는데 한국에 방문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정해진 일정따라  지내다 보니 있는 삼주 동안 아무 생각 없이 지냈어요.


바쁜 일정 속에 딱 한 곳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바로 서점이요.

수많은 책들로 예쁘게  진열된 서점에서 브런치 작가님들의 책들도 몇 권 봤고 또 신간, 베스트 셀러로 선정된 책들도 보고 그 사이로 간간이 책을 읽고 있는 분들을 봤어요.

전 뭐 아들 둘과 남편과 함께 가서 책을 오래 들여다 볼  여유가 없었지만요.

서점에 진열된 책들을 보는데 얼마나 맘이 설레던지요.

'아 언젠가... 언젠가 저 한 곳에 나의 책을 진열하게 되겠지...'상상만 해도 너무 흥분되는 순간이었어요.

뭐 비록 그것이 오랜 기간이 걸릴 지라도

꿈을 꾼다는 것이 꿈을 가지고 산다는 건 정말 행복한 삶이잖아요.


꿈을 가진 자!  꿈을 향해 달리는 자!

우리 모두에게 더 좋은 미래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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