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겉만 번지르르한 연애다.
내가 이렇게 늦은 시간 퇴근 할때
차로 데려다줄 그런
사람이 단 한 번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군가에게 너무 기대고 싶고
그냥 너무 힘들고
내가 왜 이렇게 일만하며 사는지
모르겠어서
닥치는대로 옷이며 신발이며 사고 있는데
남자친구라는 사람은
저 먼곳에 있다.
혼자 모든걸 감당해야한다.
마음이 시름시름 시들어가는 기분이다.
또 한 순간
내가 뭐하는 건가 싶다.
이게 무슨 연애야
모호한 모호한것들 모호한 생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