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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호 Oct 17. 2018

그렇게 조금씩 희미해지는 것

죽을 것 같이 아프다가도

조금 지나니 살만하고

더 지나니

당신 없이도 웃고 떠들고

지낸다.


이별이 절대 익숙해지진 않지만

몇 번 겪어보니

그래도 내가 이겨냈었던 기억이

나를 돕는다.


아 그 때도 극복하고 살았지


그 게 가장 큰 위안이 될 때가 있다.

내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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