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인간관계는
정~ 말 어렵다.
엄청나게 복잡 미묘해서
잘못 건드리는 순간
모든게 어긋나버릴 수 있다.
난 결국 나를 택했다.
내 행복이 제일 중요하니까
친하게 지내던 선배들은
팀장님 욕을 너무 많이 하고
다른 팀원들을 증오하다시피해서
그 이중적인 모습이
사실 조금 소름끼쳤다.
앞에서는 아닌척
뒤에서는 온갖 것으로 트집잡고 욕을 한다.
무섭다고 해야하나
그들에게 밉보이면 저렇게
나도 욕을 먹겠구나 싶으니까
질려버렸다.
같이 있으면
회사가 싫고 사람이 싫고
다 엉망진창이라는 이야기만 해서
나까지 회사가 싫어져서
내가 있는 곳이 지옥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렇지 않으려고
난 선택했다.
그들과 멀어지기로.
어렵다.
역시 사회생활은
해도해도 또 다른 산이
눈 앞에 다가온다.
그냥 무던해지자
그런 사람이 있었고
난 이제 그들과 같이 있지 않기로
결정!
끝.
내가 내린 판단이니 내가 다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