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試작作

고통에 대한 한 단상

by 경경 GyongGyong

손대지 않은 채 내버려 둔

방안 모퉁이의

소형 오디오 세트 위에

먼지가 쌓여 있었다.

그 먼지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난,

그대로 시들어 갔을 것이다.


手つかずのまま放って置かれていた

部屋の片隅の、

ミニコンポの上に

埃が積もっていた。

その埃がなかったら、

おそらく自分は、

そのまま干乾びて行っただ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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