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달콤쌉싸름 단상]

by 어금니

불을 끄고.

눈을 감고.

찬 기운 하나 허락하지 않듯 턱 끝까지 이불을 덮고 잠을 기다린다.


04:49

잠에 들 법도 한데,

생각인지 몽상인지 망상인지 모를 것들은 끊이지 않고 정신은 더 맑아져만 간다.


오늘은 왜인지 이불이 내 목을 조르는 것 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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