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미디어의 쇠퇴와 유튜브 미디어의 부상
요즘 사람들은 더 이상 신문이나 TV 방송에서 뉴스를 소비하지 않는다. 대신 유튜브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채널을 통해 뉴스와 정보를 얻고 있다. 이른바 ‘레거시 미디어’로 불리는 전통적 신문과 방송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되어가고 있다.
유튜브라는 환경에서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1인 미디어조차 기존 언론이 해오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정보 전달의 접근성과 속도, 다양성 면에서 기존 미디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최근 6개월간 겪은 내란 사태는, 레거시 미디어가 얼마나 기득권의 편에 서서 사주와 광고주, 그리고 권력의 이익을 위해 봉사해 왔는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공공재로서 언론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상식과 윤리마저 저버린 채,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파렴치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분노했다.
물론 유튜브도 구글이라는 초거대 기업이 만든 수익 추구형 플랫폼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언론의 부패와 기만을 극복하는 데 있어 유튜브는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언론은 자연스럽게 도태될 것이며, 빠르고 정확하며 투명한 보도를 하는 미디어가 신뢰를 얻고 새 시대의 강자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유튜브 미디어가 활발히 성장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