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익은 감

(시) 가을 풍경

by 황윤주

담장 너머 드리워진 나뭇가지에

빨갛게 익은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네


먹고 싶어 펄쩍 뛰어

손을 뻗어보지만

너무 높아 꿀꺽꿀꺽

침만 삼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