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시) 뭐든 척척하는...

by 황윤주

뭐든 척척 해내는

우리 언니


자식들 하나라도 더 먹이고파

손수 음식 만들어 바리바리 싸들고 간다


젊은 날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더니

세월이 가고 나이가드니

여기저기 망가진 몸 때문에 힘들어한다


억척같은 우리 언니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기를 바란다


뭐든 척척 해내는

우리 언니


이젠 맘고생 몸고생 없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