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햇살이 비칠 때면
햇빛이 쨍한 날이면
내 발에 찰싹 붙어 따라다니는
내 그림자
높은 빌딩 숲으로 들어가면
감쪽같이 몸을 숨겨 숨바꼭질을 한다
키가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루에 몇 번씩 요술을 부린다
물망초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주로 시, 에세이,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삶을 하나씩 풀어가며 진솔한 글을 써서 독자 여러분께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