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하기에
보고픈 마음도 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자꾸자꾸 미련이 남아서
돌아보고 돌아보고 돌아보느라
아직은 보낼 수가 없나 보다
그리운 마음도 지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느라
아직은 지울 수가 없나 보다
사랑하는 마음도 접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서
아직은 접을 수가 없나 보다
물망초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주로 시, 에세이,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삶을 하나씩 풀어가며 진솔한 글을 써서 독자 여러분께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