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혼자여도 충분해

함께는 어려운 취미생활

#글을 쓰다

한 동안 브런치에 글을 못 남겼다.

하루하루 남길 게 분명 많았는데, 일들이 우르르 물러가고

나는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에는

막상 무엇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다.

@ 조카와 나, 하지만 나는 사진을 찍느라 막상 없다.

#그림 그리다

다시 그림을 좀 그려야 싶다가도, 바빴거나 그 만큼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다.

@다시 그릴 그림

야심차게 그림 동호회에 가입했지만, 그림을 사람들과 같이 그리는 것이 나랑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날은 드로잉 카페의 적립금을 소진 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에 나가게 됐다.


어느정도 분리된 장소일 것이란 대한 기대는 깨졌다.

뒤에 앉은 남자의 무식한 태도 때문였을까 그림보다는 빨리 채색을 마치고 나가려는 나의 의지만 있었다.

(심지어 조카와의 추억을 담아낸 그림였는데 너무 아쉽다.)


아마 조만간 다시 붓을 들 것 같다.


오히려 따라간 남편이

제법 귀여운 어피치를 그려냈다.

제말따라 뭐든지 중간은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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