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꿈들에 사랑을 말하자
가끔은 가엾이 속삭이어도
웅그린 그 품에 가득히 불러주자
오늘은 매정히 불행을 뱉어도
내일은 여전한 사랑을 말하고
언젠가 영원할 행복을 외치자
몇 광년 너머의 빛처럼
바다 건너 넘어온 새들처럼
언젠가 그 마음 도달할 때까지
그 소리 메아리가
어제를 울릴만큼
우리는 우리에게
여전할 사랑을 말하자
초록을 찾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