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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원 Sep 21. 2015

담다


수페르가에 예술을 담고 있다.





영국 런던의 캠든마켓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예술예술스러운 남자 분.

통유리로 훤히 비춰서 다들 가던 걸음을 멈추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유리 너머로 자신을 바라보는데도,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듯 대수롭지 않게, 아니 오히려 구경하는 저와 사람들이 유령이 된 것 마냥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었어요.

이 사진을 제 개인 SNS에 올렸는데, 태그를 타고 왔는지 '이거 나네!  고마워!'라고 코멘트를 달았놨더라고요.


그나저나 글이 조금 많이 짧죠? <글 하나 사진 하나>잖아요! 헤헤

가끔 글 밑에 글로, 이렇게 사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주저리주저리 공유할게요!


사진 : 영국, 런던 (London,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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