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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H,오본과소차

발리 여행을 준비하다.

by So Harmony 소마필라

오본과 소차,

결혼식을 일주일 남겨 두고,

드디어 함께 ~


남들은, 작은집 하지만,

우리의 공간으로는 충분한 멋진 곳.


오본과 함께 식사가

즐겁다.


그리고 매일 남기는 인증샷.

엄마의 말씀이 떠올랐다.

사랑하는 사람의 입에

음식이 들어가고,

"맛있다" 하는 표정이

제일 행복하다


*

*

*

웨딩을 준비하면서,

싸움 한 번 하지 않은 우리,

*

왜?

이유는 단 하나

서로 욕심 부리지 않고,

배려하고 이해하자.


그냥 비교하지 않고,

욕심 안부리면,

싸울일 없다.

*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싸우는 이유?


왜 날 이해 못해?

왜 그 정도 밖에 못해?

난 이만큼.. 했는데,


왜?

라는 의문형으로 시작하는

모든 말들에서 섭섭함이 시작된다.


그래서,

우린

왜? 라는 의문사가 떠오르며,


왜 난 이렇게 못해?

왜 난 이 정도 밖에 못해?


나라는 주어를 넣어봤다.

그리고

절대

부모님들에게

상대를 흉보지 않기로..


내가 오본에게 섭섭한 점은

시어머니에게..


오본이 나에게 섭섭한 점은

장모님에게..

(남자는 참드라..!)


오본 부모님에게

오본에 대해 섭섭함을 말하기


나에게 시어머니,


어느날 통화하는데,

시어머님이 나에게 말한다.


"오빠가 그렇지? 그럴꺼야"

"어머!! 어머님 어떻게 아셨어요?"


"내 아들이 잖아.

내가 얼마나 잘 알겠니,

섭섭한 점은 나한테 말해 ^ ^ "


그리고


어머님이 오본에게

톡을 남기셨다.


"소차에게 잘해, 그런 점은 좀 노력하고.."


그렇게 노력해서,

싸우지 않고 가능했다.


드디어

웨딩이 끝나면,

가장 좋은 허니문~


정말 하나하나 깨알같이

내가 준비했다.


오본은 너무 바쁘다.ㅠㅠ

그리고 오본은 내가 하면

다 좋단다.

여행을 떠나는 발걸음이

가장 설레인다.

우리가 탑승 할 비행기

그리고 대기하는 시간

공항에 오면

기분이 설레이는 건

나만 그럴까?


좌석 배정을 하지 않고,

4시간 전 도착해서,

좋은 좌석 부탁 드렸다.

우리가 탑승한 비행편에

영유아가 없어서 가능한 좌석

성인 남성이 앉아서 발을 뻗어도,

저 정도의 여유가 남는다.


7시간 비행 후,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도착

최근 레노베이션 했다는?

그래서 깔끔하고 깨끗했다.


하지만,

인천공항이 진짜.. 최고인듯,


공항에서 잠시 쉴 호텔로 간 후,

잠시 쉬었다가 아침에 차량 탑승,


차량 : 발리 차량 대여 (기사 동반)

반나절 정도 빌렸다.


몰발리 갤러리아를 방문하고,

스미냑으로 이동을 위하여


몰 발리 갤러리아는,

환전, 유심 구매를 위해서,

드디어

발리 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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