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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공부

쉽지 않지?!

by So Harmony 소마필라

영어가 예전부터 꼭 잘해야 하는 부분이긴 했는데,

요즈음 너무 탁 내 턱밑까지 들어섰다.


영어란 친구야.. 빨리 친해지길 바래..

특히 이제 잘 못하면 일 못하는 사람이 되니,

더더더 신경이 쓰이는 요즘이다.


게다가 내가 못하면 팀이 욕먹는 상황이 되다보니,

이건 그냥 해야 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진작 왜 하지 않았을까?

조금 더 빨리 왜 하지 않았을까?

이런 후회와 한탄을 하면 뭐할까?

그냥 시작해야지 머..


스트레스 받기 전에 그냥 해라 하는 말들이

귀에 맴돌지만.. 참 쉽지 않다.

조금 더 나을 나를 위해

조금 더 편한 회사 업무를 위해

그래.... 그 까짓거 함 해보자.

그런데 그거 알지?

말처럼 쉽지 않단거. 흑~


쉬는날 영어땜에 스트레스 받는 하루.

오늘은 또 어린이 날이구만.


꿈과 희망을 가득 심어 주어야 하는날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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