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험이 있어도 후회는 없다.
출근 전 1시간
퇴근 후 2시간
쉬는 날 최소 6시간
2월부터 정해진 패턴으로 열심히 했다.
이렇게 열심히 시간을 나눠서 잘 사용한 적이 있을까?
내 기억에 이번이 최초인 듯하다.
125기 기수 선생님을 만나고
그분들과 인연이 되어 하루하루 땀방울이 모여
드디어 시험을 치는 오늘... 2월 14일
긴장되고 설레면서 조금은 뿌듯한 하루가 될 듯하다.
열정적으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쉽게 전달해 준 최강 정은선생님과
티칭 연습을 위해 모이는 소그룹 담임제의 혜민선생님
그리고 나의 최악의 몸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며 같이 풀어준 수민선생님
그동안의 땀방울을 평가받는 오늘...
드디어!! 레벨 3 통과했다.
또 다른 시작이 설레지만 후련하면서 조금은 섭섭한 오늘..
찐하게 한 잔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