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4살 아기가 12살이 되었습니다
그 새 덩치가 엄마만 해져
신발도 같이 신고
무거운 짐도 나눠서 듭니다.
7년이 다시 지나
나보다 훌쩍 큰 아이가
이 순간으로 찾아온다면
그때 역시 엄마가 알아볼 수 없는
'너' 다운 어른으로 자라있기를
바라봅니다.
그때는 네가 먼저 이야기해 주렴.
"나는 이렇게 자랐다고.
이런 내가 참 좋다고."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일기장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기록하고 아이를 통해 나를 돌아 보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