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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2 참가_3편

by 엄마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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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마지막 날.

새벽까지 계속된 작업과 가방 분실로 정신이 없었지만

열심히 행사 진행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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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이라 전달이 늦어져서 미안하다고.

가방이 주인에게 돌아가길 바란다는

예쁜 손편지와 함께 가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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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간에 왜 있었는지 모를

감동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도 막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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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중에, 가끔 나꽁이만큼 큰 아이와 함께 와서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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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캐릭터 관람만 하던 아이들은

차츰 엄마 부스에 머무르며

스텝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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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했던 것은

서로의 배고픈 시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작가님들.

각자의 자리에 앉아 있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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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페어 이후,

아이들은 하고 싶은 것이 많이 생겼고

엄마꽁 역시 앞으로 나아갈 길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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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금만 쉬었다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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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고 부족한 시작이었지만

따뜻한 기억으로 채워졌던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의 막이 내렸습니다.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이의 함께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는

역시, 아이와 함께라서 더 힘이 들었지만

아이와 함께라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빛나는 육아의 한 순간으로 기억될 이 시간을 통해

아이와 함께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도전을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캐릭터 페어 사무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캐릭터 작가를 꿈꾸는 모든 분들의

‘루키 프로젝트’ 도전을 응원합니다.

‘2022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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