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동네 산책길
곳곳에 놓인
운동기구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거의 매일
다니는 길인데
봄이나
여름이나
언제라도
한 번도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과연 저걸
누가 쓴 적이
있기는 할까?
나라도 한번
사용해볼까
살짝 등을
기댔는데
어디서
사람 소리가
...
뻘쭘해서
벌떡 일어났다.
모모동자의 브런치입니다. 나이듦에 대한 고민, 중년에 일어난 삶의 변화들, 행복한 노년에 대한 고민 등을 글로 쓰고 만화로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