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동네 만두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맛집으로
TV에 자주 나왔던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만두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라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종류별로
다 샀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새우만두.
설레는 가슴에
만두를 끌어안고
헐레벌떡 집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맛집을
개척했다는 생각에
들뜬 기분도 잠시
역시
음식은
맛보고 사야 하고
이 집은
그냥
만두 빚기의 달인인 걸로.
모모동자의 브런치입니다. 나이듦에 대한 고민, 중년에 일어난 삶의 변화들, 행복한 노년에 대한 고민 등을 글로 쓰고 만화로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