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뉴스를 보다가
매일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깜짝 놀란다.
새로운 변이는
위험도가 낮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앞자리가 바뀌어
만 단위로 나오니
덜컥 겁이 나긴 한다.
재작년 추석부터 시작해서
벌써 2년 넘게
명절마다
안 가고 안 보는 게
미덕이 되었다.
그때마다
다음 명절엔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그래도 올 추석에는
진짜 괜찮아질 거라
다시 한번
희망을 품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