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항상 다니던 길에
문득 뒤를 돌아보니
빤히 나를 바라보는 듯한
무언가
요즘은 어딜 가나
흔하게 볼 수 있는
CCTV다.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해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개인 정보 보호나
사생활 침해 우려도
제기된다.
개인적으로
사생활 침해보다는
안전에
방점을 두고 있지만
문득
참 숨을 곳도
감출 수도 없는
숨 막히는
세상이구나 싶다.
그래서 좋지만
그것 때문에 또
불편한
아이러니의 연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