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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선생님 Mar 05. 2022

아이가 자란다, 부모가 자란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내 손에 쥐고 있던 아이의 것을 스스로 쥘 수 있도록 내어주는 과정입니다.


아이의 모든 것을 꽉 쥐고 놓치지 않으려 애쓰지 말아요. 내가 쥐고 있는 것이 많을수록 아이의 손은 점점 더 비어갑니다.


그저

아이 자신의 것을 편안히 쥘 수 있도록 

알맞은 높이에서 내 손을  내어주세요. 


아이는 자랄수록 손에 쥔 것이 많아져야 하고, 부모는 자랄수록 손에 쥔 것이 적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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