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길

by 미히

길은 끊임없이 이어져있었다.

’나는 어디쯤 와 있는걸까?’

내가 생각했다.

그 때 앞서가던 한 여자가 말했다.

“잠깐만요, 바닥이 평평해졌어요.”

나는 그녀를 따라 한 발자국을 내딛어 보았다.

정말 더이상의 경사가 없었다.

“들어보세요, 우리가 말하는 목소리가 울려요,”

한 남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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