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조각

by 미히

눈을 떴을 때, 나는 깜깜한 어둠 속에 있었다.

’나는 어디 있는걸까?’

내가 생각했다.

방을 더듬다가,

상자를 발견했고,

그 안의 한 조각을 챙겨,

지상에 올라,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에서 밥을 먹고,

다시 지하로 내려가는 것을 수도 없이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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