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요,”
내가 열린 문을 두고 그를 돌아봤다.
그가 말해보라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지니라고 하던데요,
당신을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내가 물었다.
그는 웃음을 터뜨렸다.
”지니라는 이름으로 부른다고요?
그럼 주니라고 부르시죠,
제가 당신에게 뭔가를 주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