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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니앤이코노미 Jul 14. 2020

소규모 창업하는 법 (재정관리, 법적 문제 다루기 )

1. 재정적인 부분 관리하기


-시작 비용을 구하자. 

대다수의 기업들은 시작하는데, 자본이 필요하다. 장비를 구입하는데에는 돈이 필요하며, 사업이 수익을 얻기까지도 돈이 필요하다. 돈을 벌 방법을 찾는 것은 우선 자기 자신을 돌아 보는 것이다.

투자해 놓은 것이나 저축해 놓은 것이 있다면, 사업에 일부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실패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저축해 놓은 것을 전부 다 사용하는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긴급한 상황을 위해서 저축해 놓은 돈(재정 관리 전문가들은 6개월치 월급을 모아 놓으라고 한다)을 사용하지 말도록 하자. 앞으로 몇 년간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쓰지도 말자.

주택 담보 대출을 고려해 보자. 집이 있다면, 주택 담보 대출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택은 담보로 쉽게 인정되며, 대출도 쉽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자율도 낮다.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다면, 국민 연금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받게 될 연금의 50%를 받을 수 있으며, 대출 한도는 750만원이다.

직업을 가진 후에 미리 저축해 놓는 방법도 있다.

은행에서 소규모 기업 대출이나 신용 대출을 받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에는 이자율 부분을 잘 보아야 한다.





-운영 비용을 관리하자.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눈여겨 보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줄이자. 특히 전기, 전화, 문구, 포장 등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알아 보자.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 알아 보고 필요 없는 부분을 최소화하자. 시작할 때에는 최대한 절약하며 시작하자. 임대 비용과 서비스 구매 비용 등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최소한의 비용보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업을 시작하는데 5000만원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자. 그럼 5000만원이 생기자마자 책상을 사고, 프린터를 사고 재료를 사면, 다음 달이 되었을 때 임대료 내고, 직원들 월급 주고, 세금 내고 하면 돈이 없을 수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사업을 그만 둘 수밖에 없다. 1 년 정도는 수입이 없어도 살 수 있을 정도로 모아 놓자.





-절약, 또 절약하자. 

사무실 도구와 필요한 돈은 최소한으로 하자. 멋진 사무실, 최고급 의자, 벽에 걸린 비싼 그림 같은 것은 아직 필요 없다. 고객과는 근처 카페로 가면 되기 때문에 굳이 커피를 만드는데 필요한 찬장, 커피포트 등을 살 필요도 없다.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값비싼 도구 사는데만 정신이 팔려서 많은 사업들이 망한다.





-결제 방법을 결정한다. 

고객들에게 돈을 받기 위한 수단이 필요하다. Square라는 도구를 사용하면, 작은 사업을 하면서도 문서 업무에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이 불편하다면, 신용카드 가맹점의 은행 계좌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계좌를 사용하는 방법의 경우에는 은행에서 사업자가 카드 사용한 것을 처리하는 방법이다. 이것이 없이는 과거에는 카드로 결제를 받을 수 없었지만, 지금은 가능해졌다. Square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는 더 조사를 해 보길 바란다.

Square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서 카드 결제를 도와 준다. 우표 크기의 플라스틱을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연결에서 카페, 식당 등에서 결제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페이팔, 인트이트, 아마존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넷으로 사업을 한다면, 페이팔을 이용하면 결제를 쉽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인들 간에 거래는 막혀 있는 상황이므로, 해외 구매자들에게만 페이팔 결제를 받을 수 있다.





2. 법적 문제 다루기


-검사, 변호사나 기타 법률에 관해 물어 볼 사람을 구하자. 

많이 일하고, 적게 버는 작은 회사 경영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많다. 그 중에 하나가 규칙, 규정 같은 사업 규약, 관련 법, 조례, 세금, 요금, 계약서, 주식, 파트너십 등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물어볼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마음에 평화를 줄 뿐 아니라, 성공하는데 필요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자신과 잘 맞으면서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분을 고르도록 하자. 그리고 경험이 있는 사람을 고르는 것도 중요한데, 잘못 사람을 고를 경우, 법적 문제가 생기고 심하면 벌금과 징역까지 생길 수 있다.





-회계사를 구하자. 

장부 정리하는 법을 알고 있더라도 사업을 운영할 때 필요한 세금 부분을 이해하고 있는 분을 구하는 것이 좋다. 사업으로 인한 세금은 복잡하기 때문에 세금 관련해서 물어볼 사람이 필요하다. 재산 얼마를 다루든 간에, 구하는 사람은 믿을만한 사람이어야 한다.





-사업체를 만든다. 

세금, 투자 등의 이유로 어떤 사업체가 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다른 회사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은행으로부터의 대출을 받든지 하려면, 법적, 회계적 전문가로부터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 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돈을 요청하거나, 자신의 돈을 쓰기 전에 거쳐야 할 마지막 절차이다. 주식회사, 유한 책임 회사(LLC) 등을 들어 봤을 것이다. 대개의 경우, 작은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미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업체를 만들게 된다. 

개인기업(sole proprietorship): 혼자서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

합명회사(general partnership): 누군가와 같이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

합자회사(limited partnership): 여러 명이 사업을 운영하지만, 그 중에 책임을 지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고, 투자한 비용에 따라서 약간의 책임만 지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 모두가 이득과 손실을 나눈다.

유한 책임 회사(LLP,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의 과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경우.






3. 사업 마케팅


-사이트를 만든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판매한다면, 사이트를 하나 만들거나, 구매해야 한다. 그것이 이제 자신의 가게가 될 것이며,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게, 사고 싶게 만드는 것이 일이다.

그 대신에, "사람과 대면하고" 하는 사업이라면, 기존의 마케팅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조경 산업을 한다면, 이웃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웹사이트 구축보다 먼저다.

웹사이트를 만들 때에는 단순하고 명확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하고 얼마나 받는지 단순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디자인이다. 왜 이 웹사이트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인지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 디자이너를 고용한다. 

웹사이트를 만들기로 했다면, 전문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이너 고용 비용이 초기에 들겠지만, 잘 구성된 믿을만한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전문적인 느낌과 편리한 사용성이 중요하다. 돈을 지불한다면, 보안 부분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홍보를 시작하자.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신뢰해야 하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그것을 믿어야 한다. 광고나 마케팅에 익숙해져야 하며, 구매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 감정을 버리고 익숙해져야 할 때이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제품, 서비스가 필요하며, 어떤 가치를 가졌고, 목적과 잠재력에 대해서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가지로 이 문구를 적어 본 다음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자. 그리고 될 때까지 연습하자.

사업에 따라서, 재미있고, 시선을 끌 수 있는 명함을 만드는 것이 좋을 수 있다.





-SNS 사이트를 잘 가꾸어 보자. 

이 부분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트위터나 기타 SNS를 사용해서 사람들을 모아 보자. 기대를 모으고, 사업을 전파하자. 사람들이 사업 진행 상황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사업용 계정과 개인용 계정을 분리하자. 어떤 계정을 쓰느냐에 따라 메시지는 달라져야 한다.


-마케팅 계획을 시행하자. 

제품이 만들어지고 서비스가 완성되었고,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면, 마케팅을 시작하자.

잡지 등에 광고를 실을 생각이라면, 적어도 두 달 전에는 시작해야 한다.

가게에서 판매하고, 사전 구매를 할 생각이라면, 공간도 필요하다. 인터넷으로 판매한다면,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준비를 해 놓자.

서비스를 출시한다면, 전문지나, 신문 등 적절한 곳에 광고하자





4. 출시


-자리를 확보하자. 

사무실이든, 창고든, 자신의 집 창고나 남는 방으로는 모자랄 수 있다. 이제 그 집을 가질 때다.

집 밖에 굳이 사무실을 만들 필요가 없을지라도 가끔은 회의를 하기 위해서 장소가 필요할 수가 있다. 이 때에는 회의실/스터디룸 (사는 곳)을 입력해 주면 된다.

지역 법률 중에 사무실과 관련된 법률이 없는지 확인해 보자. 집에서 하면 안 되거나, 어떤 장소에서는 하면 안 되는 사업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이 제대로 된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제품 또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제작, 포장이 끝나고 판매 준비가 되면, 출시 이벤트를 열자. 보도자료 등을 내 보내고, 세상에 출시를 알리자. 트위터로, 페이스북으로 알리자. 세상 모든 곳에서 새 제품이 출시되었음을 알리자.

파티를 열고, 같이 출시를 알린 사람들과 파티를 열자. 꼭 그것이 비쌀 이유는 없다. 음식과 음료수를 사서 같이 마시는 정도만 해도 좋다.





※ 팁


지금 제품이 없더라도, 고객들에게 항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 고객들이 제품이 필요하면, 제일 먼저 달려올 것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터넷으로 사업하는 것이 가장 비용을 적게 들이는 사업 방식이 되었다.

항상 배우고, 변화에 대응하자. 친구, 멘토, 사업체, 인터넷 포럼, 위키 등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자. "바퀴를 다시 발명하면서" 사업을 진행하면 돈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사업 시작 비용이 그다지 크지 않다. 기존의 사업과 비교해서도 쉽게 손익 분기점에 다다를 수 있다.

eBay나 Overstock, 옥션, 지마켓 등을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 보자.

처음에는 한 두개 제품 정도로 시작한 후에 아이디어를 모으고 키워 나가면 된다.

가격을 가지고 실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최소한의 가격을 정한 후에 낮은 가격과 프리미엄 가격을 매겨 보자.

돈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자.





※ 경고


사업을 하기 전에 돈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을 조심하자. 사업을 해서 "상호간에" 이득이 되는 경우여야 한다. 일을 통해 그 정도 비용은 금방 충당이 가능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같은 경우에는 합법적인 시작 비용이 있지만, 이 비용은 시작하는데 드는 합리적인 비용이어야 하며, 관리자들이 비용을 받고 참여하고 계속 참여자들을 늘리도록 만들어 주는 수단이다.)

아무 것도 받지 않고 뭔가를 준다는 사람들을 조심하자. 이런 사람들 중에는 "다단계" 상인들이나, 추가 비용을 과다하게 청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경제 관련 글들이 많아 가끔 참고하는 사이트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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