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사업은 처음이니까#6

[뮤즈 사업 일기] "주말이 사라졌다"

by 뮤즈

밤낮이 바꿨다. 밤에 집중이 잘된다. 차분하게 생각을 몰입할 수 있어서일까. 그렇게 몰입하다 보면, 오늘이 며칠인지, 평일인지, 주말인지 의미가 사라진다. 평일과 주말의 경계가 사라졌다는 건. 뮤즈가 일 이상에 의미가 됐기 때문이다. 뮤즈는 동료와 나의 개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독립출판 관련 책, 작가, 출판사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서론이 길었다. 오늘도 일을 시작했다. 오늘의 고민은 전담 멘토님이 지적한 뮤즈의 언론기능 부족이다. 언론사는 주제에 맞는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뮤즈는 국내 유일의 독립출판물 언론사다. 정체성은 독립출판물의 홍보와 정보제공일 것이다. 수 천권의 독립출판 책, 쉽게 알 수 없는 독립출판물 행사, 100여 개의 독립출판서점.. 관련 콘텐츠는 끝이 없지만, 그걸 정리한 곳은 없다. 뮤즈가 존재해야 할 이유이자, 해야 할 의무일 것이다.


"퍼스트 무버의 숙명"


그러다가, 또 한 명의 뮤즈 멤버가 생각났다. 뮤즈에 두 번째로 합류한 뮤즈의 시인.
그에게 톡을 했다. 그에게 뮤즈 언론사의 독립출판물 콘텐츠를 맡아줄 것을 부탁했고 그는 흔쾌히 수락했다. 뮤즈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잘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분이다. 그가 뮤즈에서 독립출판물에 대한 소개 기사를 훌륭히 담당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렇게 뮤즈 언론사의 콘텐츠 문제를 정리하고, 어제 정리했던 녹음파일과 영상 기획을 샵공육 대표님에게 전달하고, 뮤즈의 언론보도 보도자료를 작성해 편집장님에게 전달, 오는 25일 강남역에서 진행되는 뮤즈 클래스를 맡아주신 작가님에게도.. 독립출판물 소개 기사를 작성.... 하고. 일요일인 오늘 여러 사람에게 계속 톡을 해서 민폐를 끼쳤다. 이 글을 빌어 사죄드립니다.

주말이 뭐지..?


"Stay Hungry Stay Foolish(배고픈 채로, 바보같이 살아라)"


잡스 형이 말했다. 배고픈 채로, 바보같이 살라고. 내가 저렇게 하고 있는 걸까?라고 생각하다 고장 난 텔레비전처럼 꺼졌다. 일중독 뇌가 "그런 사치스러운 고민은 너에게 어울리지 않아"라고 하는 듯하다.


어제 새벽에서 오늘까지 한 일 중에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는 구글과의 뉴스 검색 제휴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

구글은 알고리즘으로 언론사의 뉴스 검색 제휴를 심사하고 반영한다. 드디어 뮤즈가 언론사 뉴스 검색에 포함됐다. 아쉽게도 전체 검색에서는 뜨지만, 뉴스 검색에선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내 경험상 이달 안에 구글과의 제휴될 것이다. 포털사이트 '줌'과 '구글'에 뉴스를 송출하게 됐으니 이젠,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만이 남았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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