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으로 구운 계란과 견과류 입에 물고
부지런히 출근해요.
오늘은 내년 윤리와 사상
평가계획을 좀 세워봤어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 진행하는 수업이라
이것저것 바뀐 것들에 대해 고민해 봤어요.
요새는 인공지능과의 협업이
필수이기 때문에 프롬프트를 잘 쓰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당연해 보이는 것도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도 철학공부에 중요한 요소예요.
그래서 내년에는
질문 중심 하브루타 수업을 기획해 봤어요.
물론 수행평가로 진행되는
짧은 수업방식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수업에서 사용할 워크북도
편집에 박차를 가합니다.
감독 들어가서
내년에 제가 맡을 학년 애들을 지켜봅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문제를 풉니다.
내년이 기대되네요.
감독이 끝나고 조퇴까지
시간이 좀 남아
아이를 위한 스케쥴러를 만들어봅니다.
3학년 때는 공부 스케줄도 스스로 짜고
동시에 집안일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일종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봤어요.
이제 10대가 되는 만큼
자율성도 책임도 더 부여할 생각이에요.
오늘 점심은 아내와 외식해요!
오랜만에 회전초밥집에 갑니다.
배가 고팠는지
정신없이 먹었고요.
접시는 쌓였고요.
아내가 계산도 해주었어요.
어쩜 이런 아내가 다 있을까요.
오늘은 아이의 검도 승단 심사가 있는 날!
오늘은 잘하든 못하든
축하파티를 하기로 했어요.
잘했으면 축하,
결과가 안 좋으면 위로의 파티래요.
아내는 출근하고
아이는 검도 마치고 돌아옵니다.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온대요.
그래도 잘한 것 같다네요.
오늘 파티를 위해
랍스터와 대게, 그리고 토마토 파스타를
준비합니다.
토마토 파스타는 똑같이 토마토 잘라
면수 넣고 오레가노, 후추, 소금, 알룰로스 넣고
끓여서 소스 만들고 면을 넣어 섞어줘요.
대게는 끓는 물에 5분간 삶아요.
랍스터는 등껍질 자른 후 속살 위에
기버터, 다진 마늘 섞어 소스처럼 바르고
그 위에 파슬리 뿌리고
피자치즈 올려서 오븐에 20분간 구워줍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어주어
기분이 좋습니다.
공부하고 영화까지 봐요.
아이에게 오늘은 어떤 하루였을까요?
아내가 퇴근하고
아이도 잘 잡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