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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gchi Dec 05. 2018

겨울 사랑

문정희

겨울 사랑 by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 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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