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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겨울 사랑 by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 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작가,사진가,화가,무용가,양궁선수가 되고싶은...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