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를 찍지 마라
사람들이 나에게 무엇을 하는 가는 그의 카르마가 되지만
그것에 대해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나의 카르마다
죽고싶지 않아서 자신과 똑같은 백개의 조각을 만들고 그 사이에서 숨조차 참고 있던 조각가
그를 찾아내는 방법
비난이였다
상대의 비난에 난 어떻게 반응하는가....
나의 카르마
늘 같은 방식으로 반응하고 대응 했던 건 아닌가
나답지 않게 반응해보자
“뭔 개소리야”라고 흘려 듣거나
넘 열심히 “네가 잘못본거야” 라고
행동으로 보여주려 하지 말자
“챙겨줘야할 사람 중에 당신은 없어요”란 말
꼭 했어야 했을까?
그 말이 최근 몇년 동안 들었던 최고의 비난인가?
아님에도 문득... 짜증난다
#류시화 #카르마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