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밋빛 인생 by 서덕준
너의 푸르른 노랫소리를 사랑할게
청춘이니 꽃이니 하는 너의 붉음을 지켜줄게
새벽에 미처 못 다 헤던 너의 우울한 보랏빛도
내가 전부 한 데 모아 하늘로 쏘아 올릴게
네 눈물보다 많은 빛으로 산란하게 할게
전부 별처럼 빛나게 해줄게
너의 부서지는 바다색 웃음소리와
갈맷빛 눈썹이 조잘거리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게
향기로운 너만의 청사진을 함께 꿈꿀게
강물이 마르고 별이 무너져 내려도
너의 장밋빛 인생을
내가 기억할게
#1일1시 #100lab
네가 있어서
소란스런걸 싫어하는 내가
쿵짝쿵짝 오렌지캬라멜 노래도 듣게 됐고
운전하면서도 엄청 다양한 서빙이
가능하단 것도 알게 됐어
네 푸르름 사랑한다
네가 등장하지 않은 내 장밋빛 인생은 요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