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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몽글몽글 라이프 Jul 16. 2016

장마

#26



창 밖에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있다.

비를 너무나도 싫어하던 나에게

아버지는 말하셨다.

그래도 장마철에는 비가 좀 내려줘야 된다고.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그 말을

이제는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별로 크게 바라는 것은 없다.

앞으로도 그저 이렇게 비 오는 날은 비가 아름답고

맑은 날은 햇빛이 아름답다고 느끼며

일상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by 몽글몽글 라이프




몽글몽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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