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양만월

집에 가고싶다.

사실 집에 가고싶다.

괜찮은 척도 이제 그만하고 싶고,

집에 가고싶다.


나도 징징거리고 싶다.


가끔 날아오는 문자들에서

가끔 들여다보는 다른 사람들의 삶 속에서

자꾸 밀려나는 기분이 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무직의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