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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모니카 Feb 04. 2022

오늘, 언젠간 아름다운 물결이 되어



미련이라도 좋으니 조금 넉넉하게

후회하게 되더라도 빡빡하지 않게 천천히 지니고 싶다


지금보단 오늘을 사랑하게 된 건 아마도 자유때문이었으리


어느 한순간보단, 어느 정하지 못한 이름 모를 한 나절 혹은 종일이 조금 더 너른 품처럼 느껴지니 말이다


오늘, 언젠간 지난날이 될 추억과 사랑이 넘쳐흐르게 될 순수하고 아름다운 물결이여. 잔잔하게 내 마음 설레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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