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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보원 Aug 24. 2023

당신 모습 그대로

Just the way you are


두둥실 나는 파랑,

일광욕하는 바다표범이면서

아기 코끼.


내 안에 내가 많은 것처럼

당신도 당신 안에 무수한 당신이 있으니

서로를 쉽게 정의하지 말아요.


당신 모습 그대로 바라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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