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씨엠립 카페에 앉아
사라지는 감정,
사라지지 않는 사실.
잘모르는 이야기
산을 넘던 슬픔이
다시 되 돌아온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너는 좀 더 슬퍼해야한다고
눈물은 잘 모르는 이야기
손가락을 보며
시간을 본다.
시간 한장 넘기는 순간,
솔직한 나의 심장이
침을 뱉는다.
죽음은 삶의
반대편에 있지 않다고
시간은 잘 모르는 이야기
나는
알 것 같은...
그래서 모르는 이야기속에
내가 있다.
가진 것을 내려 놓으니 모든 것이 새로이 내게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