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제가 가고 오늘이 왔는데
오늘은 곧 어제가 되고 다시 오늘이 왔는데
무엇하나 그립지 않다.
오늘이 가고 미래가 왔는데
미래는 곧 오늘이 되고 다시 미래가 왔는데
무엇하나 새롭지 않다.
그래서 나는 지금
나이 먹는 것이 두렵다.
무엇하나 그립지 않고 새롭지 않다.
잃어버린 것도 없는데
세상은 자꾸 뭘 찾으라 한다.
가진 것을 내려 놓으니 모든 것이 새로이 내게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