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생각하는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자주 쓰고 익숙한 단어인데 막상 그게 뭐였지? 생각하며 멍해질 때가 있다. (사실 자주 있다 헤헤헤) 최근 리더십에 대한 책을 여러권 번갈아 읽고 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새삼 '리더십'이라는 세글자가 묵직하면서도 무척 낯설게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다들 브랜딩 브랜딩 하는데 물어보면 각자 동상이몽의 해석을 내놓는 것처럼. 그래서 잠시 생각해봤다. 내가 생각하는 리더십이란 뭘까? 그리고 진짜 영향력 있는 리더들은 리더십을 뭐라고 정의할까? 오늘은 리더십 책읽기를 잠시 멈추고, GPT와 함께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Peter Drucker (경영학의 아버지)
“리더십의 핵심은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다.”
Jack Welch (GE 전 회장)
“좋은 리더는 희망을 판매하는 사람이다.”
Seth Godin (마케팅 사상가)
“리더는 제일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이 따르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다.”
Dwight D. Eisenhower (전 미국 대통령)
“리더십이란 당신이 원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스스로 원해서 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John Kotter (조직 변화 전문가)
"리더십은 변화를 만드는 능력이다.”
Warren Bennis (리더십 연구의 대가)
“리더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이 ‘일어나게’ 하는 사람이다.”
Jim Collins (『Good to Great』 저자)
“훌륭한 리더는 개인적 겸손과 직업적 의지가 결합된 존재다.”
John C. Maxwell (리더십 전문가)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자연스럽게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
신수정 (『일의 격』 저자,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대표)
하나, 구성원들의 영감과 동기를 불러일으켜서
둘, 팀의 다이내믹스dynamics를 만들어
셋,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
다 옳은 말씀. 끄덕여지는 내용이지만 그 안에서 발견된 강력한 공통점은 '자발성' 이었다. 리더십은 강요가 아니라 타인을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라는 것. 그렇지. 자발성이 없으면 즐겁게 일할 수 없고, 즐겁게 일하지 않으면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 정해진 틀을 따라 부품처럼 쓰이는 상황에서는 쉽게 지치지만, 스스로 하고 싶어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모인 팀은 오래 가고, 좀더 즐겁게 가고, 그러면서 멀리 간다. 그게 지속가능성이고, 시너지이고 결국엔 탁월한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겠지.
코칭을 하다보니 조직에서 일 잘한다고 인정 받다가 빠르게 리더로 발탁되어 팀을 맡고, 실무도 팀매니징도 어려움을 느끼며 늪에 빠진 리더들을 종종 만난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그 멋진 말을 어디서 들었는데... 내 머리로는 아는데... 현실세계에서는 이 사람 저 사람 챙겨가며 함께 가는게 왜 그렇게 어려운지. 중요하고 급한 일만 보면 자꾸만 경주마처럼 달리던 근성이 튀어나와 손끝이 근질근질한 그 마음 (알죠알죠 끄덕끄덕)
그런데 우리의 삶에 늘 개인전만 있는게 아니라서. 조직에서 맞닥뜨리는 대부분의 상황은 기본이 복식혼합전. 몇달전엔 누군지도 몰랐던 사람과 갑자기 손잡고 발목 묶고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 일도 빈번하게 생기니, 리더라면, 혹은 꼭 리더가 아니어도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좋은 리더십'이 무엇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