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스리라차 소스 좋아하시나요? 기후위기로 인해 스리라차 소스 생산을 위한 고추가 부족해 8월까지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스리라차 러버 중 한 명인 저는 이 소식을 듣고 절망에 빠졌는데요, 기후위기로 인해 본격적으로 우리의 식탁이 달라지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한 사람이 1주일에 하루 채식을 하면 1년에 나무를 15그루 심는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전 세계 환경운동가들이 육식을 멀리하고 채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육식 위주의 식문화를 채식 위주로 바꾸게 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에 하루 한 끼 채식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니 하루 한 끼는 채식으로 꾸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콩류, 통곡물, 견과류, 감자, 채소, 과일 등은 환경에도 부담을 주지 않고 건강에도 이로운 '기후 미식 존'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통곡물과 견과류, 과일로 이루어진 시리얼을 아침식사로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쁜 아침, 간편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챙기는 비건 시리얼을 소개해드립니다.
유기농 전문 브랜드 네이쳐패스에서 선보이는 통곡물 시리얼 블루베리 시나몬 플렉스입니다. 통밀 플레이크와 시나몬 스틱을 닮은 시리얼, 건 블루베리가 들어있는데요! 오래 두어도 눅눅해지지 않아 끝까지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시나몬 향 좋아하시는 바삭 시리얼파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코코볼 좋아하시는 분? 유기농 비건 코코볼을 소개해드립니다. 네이쳐패스 동물 시리즈 중 하나인 초코침스인데요. 풍부한 초콜릿향과 동글동글한 바삭함까지, 호불호가 없을 맛인데요! 요즘 팀 호호히의 아침식사를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요즘 준가가 이거 먹으려고 출근한다고). 초코침스는 판매금액의 일부를 침팬지 보호기금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통곡물을 그대로 뭉친 뮤즐리! 요거트와도 참 잘 어울리는데요. 두유로 만든 요거트에 뮤즐리와 과일을 툭툭 넣은 후 한입 먹으면 잘 챙겨 먹었다는 느낌이 절로 들곤 하죠. 베리발 뮤즐리는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 뮤즐리에 베리에 상큼함을 더했습니다. 쌀 핍핑까지 더해 바삭한 느낌을 잘 살렸는데요.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뮤즐리와 함께 건강한 아침을 열어보세요.
진하고 청키한 그래놀라를 찾고 계시다면 러브 크런치 그래놀라를 추천합니다. 살짝만 엿봐도 상당한 크기의 그래놀라 청크를 볼 수 있는데요. 유기농 재료만으로 건강하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래놀라 청크마다 진한 초콜릿이 입혀져 있어 단맛을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Q. 시리얼은 곡물로 만들어진 줄 알았는데 논비건인 제품도 있다고요?
A. 시중에서 판매하는 시리얼에는 우유, 비타민 D3, 꿀 등의 동물성 성분과 정제 과정에서 동물성 재료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 더 비건과 가까운 선택을 하고 싶다면, 아래의 항목들을 체크해보세요!
- 알레르기 유발성분 중 우유,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함유 살피기
- 전체 성분 중 꿀, 비타민 D3 등 동물성 재료 체크하기
- 정제 설탕 체크하기
(사탕수수로부터 얻은 설탕은 정제 시 동물의 탄화골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조금 더 확실한 비건 설탕을 선택하고 싶다면 '비정제 설탕', '유기농 설탕', '원당' 등의 문구를 체크하거나 사탕무 설탕, 코코넛 설탕 등 사탕수수 외 재료에서 얻은 설탕인지 확인해보세요.)
비건 시리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cereal.spoon 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